한국의 새/갈매기과 바다오리과

뿔쇠오리

박흥식 2014. 10. 23. 07:44

선산탐조 가운데 가장 새를 많이 못 본 탐조였지만 가장 극적인 탐조였다.

날씨는 무척 좋았고 파도 또한 아주 낮았다.

많은 새를 볼 것 같은 느낌으로 충항을 했지만 새는 없었다.

15km나가는 동안 본 새는 갈매기 뿐이다.

방향을 대진항으로 바꾸는 순간 눈 앞에 한마리의 새가 있는데 처음에는 흰눈썹바다오라고 생각했다.

점심을 먹으면서 사진을 보니 흰눈썹은 아니고 알락쇠오리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아니다.

자세히 보니 이런....

뿔쇠오리이다.

마라도 해상에서 운 좋게 볼 수 있는 새를 이 동해에서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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