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탐조 가운데 가장 새를 많이 못 본 탐조였지만 가장 극적인 탐조였다.
날씨는 무척 좋았고 파도 또한 아주 낮았다.
많은 새를 볼 것 같은 느낌으로 충항을 했지만 새는 없었다.
15km나가는 동안 본 새는 갈매기 뿐이다.
방향을 대진항으로 바꾸는 순간 눈 앞에 한마리의 새가 있는데 처음에는 흰눈썹바다오라고 생각했다.
점심을 먹으면서 사진을 보니 흰눈썹은 아니고 알락쇠오리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아니다.
자세히 보니 이런....
뿔쇠오리이다.
마라도 해상에서 운 좋게 볼 수 있는 새를 이 동해에서 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