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지빠귀과

진홍가슴

박흥식 2020. 5. 14. 05:35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앉아 있을때 꼬리를 위아래로 치는 행동을 한다.

번식기에는 일정한 자기 영역을 갖는다.

둥지는 침엽수 지대의 풀밭 위에 마른풀이나 가는 뿌리를 이용해서 둥근 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6~8월 하순이다. 알은 청록색으로 엷은 자색의 얼룩점이 있으며, 3~5개 낳는다.

수컷은 이마, 머리, 기타 몸 윗면이 어두운 다갈색이다. 긴 눈썹 선과 짧은 뺨 선은 흰색이다.

턱밑과 턱 아래 부위는 진한 붉은색이다.

목 옆과 윗가슴은 어두운 갈색을 띤 잿빛이며, 아랫가슴에서 옆구리로 가면서 잿빛 황갈색이 된다.

배의 중앙과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으로 약간의 황갈색을 띤다.

여름철의 부리는 검은색이고, 가을과 겨울에는 어두운 갈색이다. 다리는 갈색 또는 어두운 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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