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부리의 특징에서 붙혀진 이름으로 호수에서 주로 물벼룩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제주도는 넓적부리가 특히 많이 보인 이유가 뭘까.... 물벼룩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닌데...

가창오리의 군무는 하나의 관광 상품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행복해 진다. 이날도 많은 사람들이 군무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꼬리깃이 특징이다. 그래서 'Northern Pintail‘이라고 한다. 수면성오리로 물속의 풀씨나 뿌리를 먹고 지낸다.

여기저기서 소규모의 가창오리들이 자주 관찰이 된다.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먹고 잘 살다가 갔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개인을 보면 뱀 같은 생각이 자꾸 드는 까닭은 뭘까.... 멸종위기 종으로 주로 강의 하구에서 매자기의 뿌리를 먹는 겨울철새이다. 거위는 이 개리를 가금화한 종이다.

황오리와 함께 대형종의 오리로 주로 남쪽지방에 많이 개체가 있었지만 지금은 중부지방에서도 겨울에 많이 보이다. 부리가 위로 조금 휘어 지면을 스치듯이 먹이 활동을 하여 땅이 얼으면 먹이 활동을 할 수가 없다.

경안습지에서 큰고니들은 월동을 잘하고 있다. 지금은 얼음이 많이 녹아서 큰고니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만 그래도 한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이다.

역시 지나가다가 예의상 한번 찍어 준 쇠오리이다. 암수가 다정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데.... 둘 사이는 어떤 사이일까.....

지나가다가 예의 상 한번 찍어는 새이다. 흰죽지야.... 고맙지....

빛만 좋았으면 정말 좋았었는데.... 황오리는 만나도 이렇게 측광 아니면 역과,,,, 또 아니면 멀리서...... 오리 종류 중에서 대형 종이다. 먹이를 먹는 습성 때문에 혹부리오리는 남쪽, 황오리는 북쪽에서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