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비둘기과 두견이과
뻐꾸기
박흥식
2020. 6. 13. 05:12
유라시아의 아한대, 온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동남부,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지에서 월동한다.
4아종으로 분류한다. 산지와 인접한 개방된 곳에서 서식하는 흔한 여름철새다.
5월 초순에 도래해 번식하고, 9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주로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에 알을 낳으며, 딱새, 검은딱새 둥지에 탁란하는 경우도 확인되고 있다.
나뭇가지 위 또는 지상에서 곤충을 잡아먹는다.
나뭇가지, 전봇대에 앉아 꼬리를 위로 치켜세우고 "뻐꾹 뻐꾹"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울음소리로 다른 뻐꾸기류와 쉽게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