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비둘기과 두견이과

매사촌

박흥식 2019. 6. 20. 05:37

중국 동북부, 러시아 극동,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필리핀, 보르네오, 셀레베스 섬에서 월동한다.

국지적으로 번식하는 드문 여름철새다.

5월 초순에 도래하며, 9월 하순까지 남하를 마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쇠유리새와 큰유리새 둥지에 탁란하는 듯하다.

울창한 숲에서 서식하며, 주로 나방의 유충을 먹는다.

날갯짓과 미끄러짐 비행을 번갈아 하며 때때로 울면서 난다(날 때 조롱이와 비슷하게 보인다). 5월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운다.

나뭇가지에 앉으며 땅 위로 내려오는 경우는 드물다. 알은 청록색이며 얼룩무늬가 없다.

머리에서 등은 어두운 회색이며, 뒷목에 흰 반점이 있다.

셋째날개깃 중 1개의 깃 끝은 흰색이다.

꼬리는 회색이며, 가느다란 검은색과 주황색 가로 줄무늬가 3~4열 있다.

가슴은 엷은 적갈색이다. 노란색 눈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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