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이곳은 정말 고라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아무 방해를 받지 말고 잘 살았으면 합니다.

한쪽 눈이 조금 이상해 보이지요. 강인한 포스는 보이지 않고 어쩐지 초라해 보이더군요.

엉덩이만 보여주고 숨어 버렸어요. 살이 엄청　쪄 보이더군요.

올해 태어난 애기 너구리같아요. 가족이 있었는데 사진은 한 마리밖에 찍지 못했어요. 호곡리에서는 처음 봅니다.

몽골에는 쌍봉낙타만 있다고 한다. 사우디쪽은 단봉낙타만 있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긴점박이올뻬미를 기다리고 있는데 올빼미는 오지 않고 오소리만 두 마리가 와서 나방을 주어 먹고 있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메크로 렌즈로 찍은 사진이 크롭이 없는 상태이다. 동물들은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함을 알 수 있다.

정말 많이 기르고 있더군요. 양고기가 싼 이유를 알겠어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어요. 야생에서 보니 정말 시기하더군요. 이런 모습을 보려고 몽골에 간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후스타이국립공원에서 정말 많이 보았다. 행동이 아주 재미있었고 요즘은 별로 없는데 과거에 엄청 많이 잡아서 먹었다고 한다. 사람 수보다 타르박 수가 몇 배 더 많이 있으니 돈버리로 잡지 않는다면 개체 수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