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올해는 더 이상 볼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올해는 운이 좋아 여러 번 보았는데 내년에는 또 어떨까요. 많이 보았으면 합니다.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다른 사진으로 올랴 봅니다. 정말 착한 놈이었습니다. 사연도 많이 있고..

결국 올해에도 보게 되었습니다. 보기 쉬운 것 중에서 올해 아직 보지 못한 종은 마도요와 호랑지빠귀인데...마도요는 내일 많이 볼 수 있고 문제는 호랑지빠귀인데 올해는 정말 보이지 않고 있다.

4월 가거도에서 보아서 올해는 별 관심없이 지내고 있다가 솔부엉이 옆에 소쩍새가 있다는 말들 듣고 10분 정도의 거리로 다시 갈 수 밖에 없었다. 함께 분들을 위해여...그런데 생각보다 착하게 앉아 있었고 거리도 아주 훌륭한 편이었다.

역시 육추를 끝내고 자유롭게 먹이를 잡아 먹고 있다. 사진 미사리에서 큰오색딱다구리는 처음 본다. 과천에서는 많이 보았는데 이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있다.

어렵게 만났지요. 500mm와 p100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도 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적응이 되었는가 보다. 남이섬...귀한 새들이 많이 번식을 하는 곳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멋진 올빼미를 만날 수 있었다.

가장 흔한 딱따구리이다.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길가 바로 옆에서 열심히 육추 중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