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도요새과 물떼새과

꺅도요사촌

박흥식 2020. 5. 29. 05:43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을 띄며, 아래어깨죽지깃은 바깥축 깃 가장자리의 지저분한 흰 무늬가 안쪽 축까지 이어진다.

셋째날개깃은의 가로 줄무늬는 갈색과 검은색의 선으로 되어 있으며, 그 폭이 비슷하다. 어린새는 성조에 비해 갈색 기운이 적으며, 어깨와 등깃의 가장자리의 무늬 폭이 좁다.

큰꺅도요, 바늘꼬리도요와 유사하여 구분하기 매우 힘들다. 눈이 다소 머리 뒤쪽에 위치하며, 눈 뒤쪽의 머리는 약간 튀어나와 있다.

부리가 바늘꼬리도요보다 길다. 날개를 접으면 꼬리가 돌출되어 보이며, 날 때 발가락이 꼬리 뒤로 조금 돌출되어 있다.

꼬리깃은 수컷이 20~22장, 암컷이 18장으로 수컷이 더 많으며, 바깥쪽 꼬리깃의 흰색과 흑갈색의 경계가 불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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