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도요새과 물떼새과

호사도요

박흥식 2013. 10. 30. 13:01

너무 가까이 있었다. 초점 거리 안이다. 고민을 많이 했다.

차로 후진을 할까...아니면 기다릴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었다.

다행스럽게 이 놈이 움직인다. 그리고 다시 얼음땡.....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이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열심히 찍고 이 놈은 벼속으로 들어 갔다.

소리로 유인해 보았지만 나오질 않는다.

잠시 옆을 보니 또 한마리가 숨어있다.

정말 운이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