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색깔은 올리브색 바탕에 다소 뚜렷한 회색의 배측선을 가지고 있고 옆쪽의 진한색의 띠를 갖고 있다. 몸의 길이는 38㎜이고 꼬리의 길이는 몸길이의 2.5배에 달한다. 등 부분의 비늘줄은 8줄이지만 일부에서는 9줄인 것도 있고 옆면에서 중앙의 1줄에 알맹이가 있는 비늘로 되어 있고 양 옆 아랫쪽의 3-4줄은 약한 돌기의 용골로 되어 있다. 복판은 8줄의 세로줄이 있고 가로줄은 27-29줄이다. 넓적다리 양쪽에는 1개씩의 서혜인공이 있다.
크기 10-40㎝
생태 저산지대 도로에 잡초가 무성한 곳이나 산과 밭의 접경의 임연부에 서식하고 있어 인도에 잘 출현하는 종이다. 때로는 덤불 위에 올라가서 곤충을 잡아먹기도 한다.
분포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에만 분포하여 북한계선이 된다. 구북구계에 속하는 종으로 만주, 중국 북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