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잿빛개구리매

박흥식 2014. 12. 24. 11:05

날개길이 3340cm, 꼬리길이 22~28cm, 부리길이 1.5~2cm이다.

이마에서 허리까지는 잿빛이고, 어깨와 등은 다소 갈색을 띤다.

아랫면은 흰색이다. 부리는 회색이고, 홍채는 노란색이다.

45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으며, 번식기 외에는 잘 울지 않는다.

먹이는 참새류·오리류·설치류 등이다.

땅 위에 있는 것을 잡아먹거나 날아가는 작은 새를 쫓아가 잡기도 한다.

땅 위를 걸어다니기도 하고 가볍게 뛰기도 하는데, 뛸 때는 꼬리를 위아래로 심하게 흔든다.

시베리아·아무르·몽골·중국(북동부유럽 등지에 분포하고, 한국·일본·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겨울새로서 버드나무가 드문드문 자라는 습지에서 서식한다.

20125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잿빛개구리매 [hen harrier]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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