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은 회색이고 이마와 목·가슴·배는 흰색, 꽁지는 바깥꽁지깃이 흰색이다.
수컷의 머리꼭대기와 뒷목은 검정색이고 암컷은 회색이다.
한반도의 중남부 지역에서는 비교적 흔한 여름새로서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나 이동기에는 무리 생활을 한다.
때로는 100마리에 가까운 큰 무리를 지을 때도 있다.
보통 교목의 높은 가지에 앉아 있다가 둥지 재료나 먹이를 찾을 때만 낮은 관목 등에 내려온다.
땅 위에 내려앉는 일도 드물어 비교적 관찰하기 어려운 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