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논병아리과

검은목논병아리

박흥식 2018. 2. 19. 07:14

시화호나 서산에서 무리를 지어 다니는 놈을 보다 한 마리만 보니 새로움을 느낀다.

약 31~33cm 정도의 크기로 여름 깃은 암컷과 수컷 몸의 윗면이 검은색이며, 허리 양쪽은 어두운 밤색이다.

눈 뒤에서 귀 깃 사이에는 황색과 갈색을 띠는 부채 모양의 장식 깃이 있다.

목은 검은색이며, 가슴과 배는 흰색으로 가슴에는 검은색의 얼굴무늬, 배에는 붉은 갈색의 무늬가 있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다리는 바깥쪽이 검은색이며 안쪽은 녹색을 띤 남색이다.

겨울 깃은 몸의 윗면은 검은색이며, 턱밑, 턱 아래 부위는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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