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일명 바람의 언덕....
갈 때마다 갈색양진이의 사진이 많이 아쉬웠는데 이 번에는 제대로 담을 수 있었다.
물룬 향적봉의 사진만은 못하지만 그런데로 최근의 사진으로는 만족을 한다.
갈색양진이의 처음은 부산의 금정산에서 등산객이 사진을 찍어 '이게 무슨 새입니까'로 사작하였다.
많은 사람들이(그 당시는 새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지 않음) 힘들게 금정산으로 가서 사진으로 담고 왔지만 나는 포기하였다.
다음 해에 덕유산 향적봉에서 다시 발견이 되어 콘도라를 따고 잘 담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