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생화/9월의 야생화

난쟁이바위솔

박흥식 2021. 10. 17. 06:28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이 꽃을 보면 신은 공평하다는 말에 조금 불만족스럽다.

어떤 꽃은 좋은 환경에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면서 잘 자라는데 이 꽃은 열악한 바위 위의 조금마한 공간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 인간의 삶도 비슷하지 않을까한다.

차고 넘치는 사람이 있고 아예 채우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개인의 능력이라고 말하기에는 우리 사회가 너무 넘기 어려운 선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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