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긴 수염이 인상적인 나방이다.

날아 다닐 때 날개 끝의 흰 띠가 아주 인상적이다. 낮에도 자주 활동을 한다.

6월부터 쉽게 볼수 있는 흔한 종이며 등화 채집시 잘 모여든다. 유충은 포도나 머루의 잎을 먹는다.

이름도 재미있고 변이도 엄청 심한나방이다.

나비처럼 생긴 나방이다. 낮에 활동하여 나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낮에 활동하는 대표적인 나방이다. 몸은 가늘고 털로 덮이는 일이 적고 앞날개는 긴 삼각형이고, 뒷날개는 대단히 작다. 앞날개는 노랑애기나방에서와 같이 5개의 투명한 무늬가 있가 있다.

몸길이 18mm, 날개 편 길이 43mm 정도의 소형 박각시나방이다. 머리와 가슴부분은 등황색 털로 덮여 있다. 머리 앞쪽은 암갈색이며, 더듬이는 검은색이다. 배의 1/2 앞쪽은 등황색, 나머지 부분은 검은색이다. 앞 날개는 진한 갈색 바탕이며, 가운뎃부분에 2개의 검은색 세로무늬가 뚜렷하게 ..

날개 편 길이는 30~37mm 정도이다. 머리는 흑색이고, 얼굴은 등황색이며, 더듬이는 끝 가까이에서 백색을 띤다. 가슴과 배는 등황색이다. 경판, 어깨판, 배의 각 환절의 전연은 흑색이며 때로는 어깨판 위에 1개의 등황색 부분을 남긴다. 다리는 흑색이고, 날개도 흑색이나 기부(基部) 가까운..

몸길이 15mm, 날개 편 길이 50mm 정도의 소형 박각시나방이다. 겹눈과 더듬이는 검은색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황색이 긴털이 촘촘히 나 있다. 배의 중간부분과 끝부분에는 검은털이 덮여 있다. 날개는 투명한 혁질이며 날개맥은 짙은 갈색을 띤다. 어른벌레는 특이하게 주간에 활동하며 꽃..

날개와 몸이 흑색이고 머리는 적색이다. 앞날개에 넓고 선명한 백색 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며, 성충은 6~7월과 9월 하순에 걸쳐 연 2회 출현한다. 어린 유충은 잎살만을 가해하므로 잎에 흰 점이 생기고, 늙은 애벌레는 잎을 모조리 갉아먹는다. 종령 유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