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검둥오리가 있을까 동해안 탐조를 하였지만 볼 수는 없었다. 동해안의 겨울철새들의 개체수가 왜 갑자기 이렇게 많이 줄었는지 한번 조사를 해 볼 필요성도 느낀다. 그래도 올해 2번째 흑기러기를 만날 수 있어 실패한 기행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아쉬움은 많이 남는 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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