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교동도는 맹금류의 천국이었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 흰꼬리수리가 많이 없다는 것과 아직 초원수리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기러기들은 사람들에게 이제 많이 익숙해졌는지 우리가 지나가도 관심을 갖지 않고 먹이만 먹고 있고 종다리들은 정말 많이 보인다. 그러나 산새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아직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아직 내려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오후에 흰죽지수리는 여러 번 보였고 거리도 아주 잘 주어 만족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서 사진을 보니 핀이 대부분 나가 있었다. 핀교정을 받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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