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들은 다 찍은 시가도귤빛부전나비를 못 찍어 다시 이 놈을 만나기 위해 일찍 일어나 나비를 보기 위해 출발을 했다. 사실 나에게 일찍은 아니지만...그래도 나비를 볼 수 있는 것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다. 사실은 시가도가 목표는 아니고 오래간만에 검정녹색을 보기 위힘이 더 크고 여기에 우리녹색도 보면 더 좋은 일이다. 먼저 시가도를 보았고 아침 7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검정녹색부전나비가 10분 정도 여러마리가 칡잎에 앉아 놀다가 날아갔고 곧 이어 우리녹색부전나비도 한 마리가 내려와 날개를 접고 있다가 서서히 날개를 피기 시작한다. 그리고 수많은 나비들이 나타나 보는 눈을 황홀하게 만든다. 아...행복한 나날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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