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본 것/무엇을 보았을까...

2023년 08월 06일 매향리 탐조

박흥식 2023. 8. 8. 09:50

만조가 0745922m이다. 조금 높다는 생각을 하였고 도요물떼새가 없는 시기이므로 탐조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탐조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늘었다는 생각을 한다. 탐조하기에는 좋은 날씨라고 생각했지만 탐조지 근처에는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안개가 끼어 있었고 탐조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특정에 맞게 탐조하는 문제로 새들은 쉴 곳을 찾지 못하고 있었으면 또한 조금 과장을 하면 새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있었다.

안개가 너무 심해 사진을 찍기에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호곡리에는 많은 개개비사촌이 번식을 한다.
수영을 못하는 검은머리물떼새인데 나를 보고 놀라 바다로 들어가 수영을 한다.
바닷가에서는 처음 보는 느낌의 깝작도요
어떻게 잠자리를 잡았을까....논병아리
쓰레기 더미 속에서 먹이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뒷부리도요
가락지를 하고 있는 민물도요
일년 중에 모습이 가장 보기 싫은 세가락도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알락꼬리마도요
이제 성조의 모습을 닮아가는 알락할미새
엄마에게 먹을 달라고 조르는 저어새...역시 벤딩을 하고 있는데
작은도요는 보이지 않고 좀도요...
오늘을 주인공 큰왕눈물떼새
자태가 이쁜 흰물떼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