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마지막 날을 기념으로 조용히 세정사 쪽으로 나비를 보기 위해 떠났다.
더운 날씨에 온 몸은 땀으로 목욕을 했고 물은 땀으로 흘린 만큼 먹게 되었다.
의외로 녹색부전나비들이 아직도 깨끗한 모습으로 남아 있었고 낮은 곳에 앉아 있다가 인기척에 놀라 나무 위로 올라가는 특징을 보였다. 원하는 나비를 볼 수는 없었지만 방학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보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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