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고추잠자리로 알고 있는 놈이지요. '좀'이 있어야 합니다. 숫놈 암놈 짝직기

이름답게 수염이 아주 멋있는 놈입니다. 2009년 8월 2일 설악산에서...

산지의 숲 가장자리나 등산로, 산 정상 초원 등에 산다.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덕유산 정상에서

머리·딱지날개는 검은색으로 약간 광택이 있고 아랫면에는 황갈색의 짧은 털이 촘촘히 있고 앞가슴은 둥글고 머리는 앞으로 튀어나오며 송곳니는 크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하며 주간에 수컷은 앞날개와 뒷다리를 비벼서 '삽사리, 삽사리'하고 연속적으로 울며 암컷을 부른다.

미성숙 잠자리는 몸 전체가 오렌지색으로 옆가슴에 3줄의 검은색 줄무늬가 뚜렷하게 나 있으며 가운데 줄무늬 길이가 가장 짧다. 배마디 중 제4∼7마디의 옆면에 검은색 줄무늬가 규칙적으로 발달해 있고 제8마디와 제9마디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붉은색에 가깝고, 겹눈..

성충으로 낙엽 등에서 월동하며, 4월 중순경에 월동 장소로부터 나온다. 알은 무더기로 낳으며, 무더기 당 알의 수는 약 15～25개 정도이다. 갓 부화한 유충은 집단생활을 하고, 7～8월에 성충이 되어 과실을 가해한다. 7～8월에도 과실을 가해하지만 피해가 크지 않고, 9～10월의 피..

몸빛깔은 수컷의 경우 날개는 검은색, 가슴과 배는 청록색으로 금속 광택이 나며 암컷의 경우 날개는 옅은 흑갈색, 가슴과 배는 흑갈색으로 광택은 없다. 암수 모두 날개의 가두리무늬가 없다.

몸은 담갈색 또는 회갈색 바탕에 다소 구릿빛 광택을 띤다. 등면에는 흑색 점각이 산재하고 흑갈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있다. 머리는 흑갈색이고 점각이 치밀하다. 앞날개는 혁질부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 막질부는 투명하고 흑갈색을 띤다. 다리에는 흑갈색 점무늬가 산재한..

성충은 6∼9월에 나타나고 등불에 모여든다. 유충은 소나무·삼나무·편백 등 침엽수의 나무 뿌리 속에 구멍을 뚫는다. 우화 직전의 유충은 '끽끽' 소리를 내는 습성이 있다. 한국·일본·중국(동북부)·몽골·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검정하늘소 | 네이버 백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