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보기 위해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기를 10분 정도 지났을까 멀리서 할미새사촌같은 놈 1마리가 다가온다. 아직도 할미새사촌이 있구나 생각하면 쌍안경으로 보고 있는데 배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고 곧 검은가슴할미새사촌으로 생각했는데 또 다른 모습이다. 아주 가까이 와 주었을 때 검은할미새사촌임을 직감하였다. 올해 탐조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만남이 아닌가 생각한다. 10분 간격으로 2번 나타났다가 더 이상 볼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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