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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7일 몽골 탐조 여행 5일차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우기호수를 아침에 잠시 탐조를 하고 이제 테를지국립공원으로 470km를 달려야 한다. 몽골에는 새들이 정말 마노고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접은 지 오래되었다. 우리나라가 새를 보기에는 훨씬 좋다는 것을 새심 느낀다. 먼 길을 가야하므로 중간에 올 때 본 새들은 통과를 하고 귀한 놈들이 있으면 보기로 한다. 그리고 올해 날씨가 좋지 않아서 짧게 탐조를 한 바양노루에서 수염오목눈이는 찾을 생각이다. 몽골 탐조에서 우리나라 습지를 닮은 곳이 이곳 바양노루와 궁갈트 자연보호구역의 한 호수인 것 같다. 원하는 새를 찾지 못했지만 바양노루에서 많은 새를 볼 수 있었다. 나는 보지 못했지만 일행은 큰흰죽지와 지느러미발도요를 관찰했으며 나는 수염오목눈이를 열심히 찾았지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