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곤충/한국의 노린재

장흙노린재

박흥식 2014. 8. 4. 07:36

몸 길이는 18~22mm 정도이다.

몸의 색깔은 붉은색을 띤 황백색 또는 연한 황갈색이며, 흑갈색의 작은 점들이 흩어져 있다.

더듬이는 가늘고, 3마디의 끝부분은 흑갈색이다.

앞가슴등판의 앞가장자리는 많이 들어가 있고, 양끝에 작은 톱니 모양의 돌기가 있다.

양 옆모서리는 크게 돌출하여 올라가 있으며, 붉은색을 띤다.

앞날개는 배 끝보다 길며, 연한 색의 개체(個體)에서는 딱지날개의 앞가장자리 부분이 붉은색을 띠기도 한다.

대체로 색깔이 '흙빛'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른벌레는 나무숲에서 볼 수 있으며, 느티나무와 같은 활엽수를 먹는다.

 

'한국의 곤충 > 한국의 노린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수허리노린재  (0) 2014.09.17
큰광대노린재   (0) 2014.08.07
열점박이노린재  (0) 2014.07.25
극동왕침노린재  (0) 2014.07.14
홍줄노린재  (0)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