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곤충/여러가지 곤충

풀색꽃무지

박흥식 2014. 10. 24. 07:29

몸길이 15mm이다. 꽃무지라는 이름은 꽃에 잘 모이는 풍뎅이라는 뜻이다. 머리부분은 검은색이며 각이 져 있다. 더듬이는 검은색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약한 광택이 있는 녹색이며 딱지날개의 윗부분에는 긴 황색털이 부분부분 나 있다. 배의 아랫부분에는 황색털이 촘촘히 나 있다.

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어른벌레는 봄, 가을에 걸쳐 1년에 2회 출현하며 애벌레로 겨울나기를 한다. 개체변이가 있어서 대부분 몸빛깔이 풀색을 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갈색 또는 검은색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어른벌레는 주로 흰색, 붉은색 꽃에 무리를 지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어른벌레는 평균 20개 이상의 알을 낳는다. 가을철에 산란한 알은 부화한 후 땅속의 부식질을 먹으며 3번의 허물을 벗은 후 3령 애벌레 상태로 겨울나기를 한 후 이듬해 봄에 번데기가 된다. 한국·중국·일본·타이완·극동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네이버 지식백과] 풀색꽃무지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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