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딱새과 되새과

갈색양진이

박흥식 2014. 12. 24. 11:00

몸길이 16cm, 날개길이 9.711.2cm, 꽁지길이 6.27.5cm, 부리길이 11.2cm이다.

수컷의 겨울깃은 이마에서 머리꼭대기까지가 은회색이고 깃가장자리는 어두운 잿빛이다.

등의 깃은 어두운 갈색이며 깃 끝은 누런 갈색이다.

허리 깃은 어두운 갈색에 깃 끝은 장미색인데, 두 색의 경계는 잿빛이다.

아랫배의 깃과 아래꽁지덮깃은 잿빛이고 시작 부위는 잿빛이 도는 검정색, 끝은 장미색을 띤다.

꽁지깃은 검은 갈색이고 가장자리는 연한 갈색이다. 여름깃의 봄털갈이는 없다.

각 깃의 가장자리 색은 사라지기 때문에 뒷목에 뚜렷한 흰색 띠가 나타나고 날개와 아랫면에는 선명한 장미색이 나타난다.

여름깃은 깃가장자리가 모두 없어진다.

겨울에는 무리 생활을 하며 화본과·여뀌·질경이 따위의 씨앗을 주워 먹는다.

시베리아 동부와 캄차카반도·쿠릴열도·홋카이도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한국 북부와 사할린섬, 일본 중부 이북지방에서 겨울을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갈색양진이 [rosy finch, 褐色]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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