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본 것/무엇을 보았을까...

2023년 02월 14일 핸드폰 들고 한강 탐조

박흥식 2023. 2. 15. 07:45

집에서 고덕천을 따라 빠른 걸음으로 약25분 정도 걸으면 한강이 나온다. 혹시 귀한 놈이 나타날 수 있을까 하는 의심 병에 망원렌즈는 배낭에 넣고 손에는 S22울트라를 들고 걷기 시작했다. 목표는 팔당대교 밑까지 가서 검산단역에서 지하철을 집에 오는 여정이다. 상당히 먼 거리이다. 14km이고 걸음으로는 약 만육천보이다. 본 새를 평범하고 사진 질도 별로이지만 핸드폰 들고도 탐조를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굴뚝새
노랑턱멧새
논병아리
대백로
동박새
말똥가리
멧비둘기
물닭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비오리
새매
쇠박새
쇠백로
쇠오리
알락오리
오목눈이
오색딱다구리
왜가리
직박구리
청둥오리
촉새
큰고니
큰부리까마귀
큰부리큰기러기
황조롱이
흰비오리
흰빰검둥오리
흰빰오리
흰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