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본 것/무엇을 보았을까...

2023년 09월 10일 호곡리 탐조

박흥식 2023. 9. 14. 10:50

날씨가 좋아 새들도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새보다 탐조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든다. 무슨 소식을 들었는지 모르지만 많은 차들이 새들을 보고 있었지만 정작 새들은 없었다. 추수를 시작한 곳이 전혀 없어 탐조는 한정된 곳에서만 할 수 있었다. 추석을 앞두고 있으니 다음 주에는 벼베기를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떼도 좋아 다음 주를 기대해 본다.

변함없이 우리를 반겨주는 개개비사촌
지난 주 그 놈이 아닌가 한다. 새홀리기
벌써 많이 내려 온 쇠오리
역시 알락도요는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야.
이제 곧 떠날 알락할미새
많은 저어새가 호곡리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작은도요로 착각할 수 있는 종달도요
지난주에 이어 엄청난 개체수가 보이고 있는 흰눈썹긴발톱할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