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부전나비 잡목림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수림 내의 아랫가지에 즐겨 앉으며 아주 천천히 난다. 푸른색 부위는 지역에 따라 넓이에 변이가 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크고 날개가 넓고 둥그스름하며 푸른색 부위의 흰색 비늘가루가 발달한다. 개망초, 쉬땅나무 등 꽃에서 꽃꿀을 빨며 해질 무렵에 활발하게 활동한다. 한국의 나비/부전나비과 2021.06.23
산녹색부전나비 나비를 보는 남쪽사람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녹색부전나비들이다. 수컷의 날개 윗면은 청색이 도는 녹색의 금속광택이 나며 암컷은 흑갈색이다. 6월에서 8월에 걸쳐 나타나며 연 1회 발생하고 평지나 산지의 참나무를 중심으로 하는 온대성 활엽수림에서 살며 아침에 활동하는 습성이 있다. 한국의 나비/부전나비과 2021.06.22
암먹부전나비 양지 바른 풀밭, 길가, 논밭 주변에서 살며 여러 꽃에서 꿀을 빨며 습지에서 물을 마시기도 한다. 번데기로 겨울을 지낸다. 어디서나 흔한 보통종이다. 한국의 나비/부전나비과 2021.06.13
부전나비 수컷의 날개 윗면은 고르게 청자색이며 외연은 검정색으로 가늘게 테가 둘러져 있다. 암컷의 윗면은 흑갈색으로 뒷날개 윗면의 외연을 따라 큰 고리모양 주황색 무늬가 줄지어 있다. 양지 바른 평지나 낮은 산의 풀밭이나 논밭, 강둑에서 많이 산다. 전국 어디서나 흔히 보는 보통종이다. 먹이식물은 매듭풀, 갈퀴나물이다. 한국의 나비/부전나비과 2021.06.11
쇳빛부전나비 너무 늦게 보여 북방쇳빛부전나비로 착각하였다. 날개에 흰무늬가 보이고 뒷날개의 돌기가 작아 쇳빛부전나비로 확인하였다. 산지의 숲 가장자리나 계곡 주변의 양지 바른 풀밭에서 복숭아나무 꽃에서 꽃꿀을 빤다. 먹이식물은 조팝나무이다. 한국의 나비/부전나비과 2021.06.08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 많이 보이던 나비였는데 요즘 잘 보이지 않는다. 내가 나비 보는 기행이 적어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인터넷 카페에도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 사진은 많이 올라오고 있지 않는다. 많이 잡아서일까 아니면 서식환경이 변해서일까.... 가장 큰 원인은 서식환경의 변화이지만 부분별한 채취도 그 한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나비카페에서는 나비 알을 채취하려 다니면서 나비를 채집하는 사람들을 욕하고 있다. 알을 채취해 나비가 우화하는 시기에 우화시키고 서식지에 방사한다는 그들의 말은 나비를 잡아서 멸종하는 것이 아니라 서식환경이 변해 멸종한다는 변명과 같은 말로 들린다. 나비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 촬영하세요’라고.... 나비 알 그만 채취하고 나비도 그만 잡으세요. 한국의 나비/부전나비과 2021.06.04
북방쇳빛부전나비 수컷은 암컷보다 작으며 앞날개 중실 끝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의 작은 성표 가 있다. 암컷은 날개 모양이 둥그스름하고 날개 윗면의 청색 무늬가 크게 발달하여 뒷날개까지 퍼져 있다. 뒷날개 외연의 톱날돌기가 심하다. 아랫면은 고르게 잿빛이 도는 적갈색이다. 4월에서 5월에 걸쳐 나타나며 연 1회 발생한다. 표고가 높은 산지의 숲 가장자리나 계곡 주변의 양지 바른 풀밭에서 복숭아나무 꽃에서 꽃꿀을 빤다. 한국의 나비/부전나비과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