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꼬리 살짝 옆 모습만 보여주고 간 얄미운 놈이다. 그래도 볼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겠지..... 누구라고는 하지 않지만 외연도에서의 꾀꼬리 사건은 두고 두고 이야기 거리가 되지 않을까... 한국의 새/꾀꼬리과 까마귀과 2021.07.26
검은바람까마귀 바람까마귀가 보고 싶어 어청도에 갔지만 바람까마귀는 보이지 않고 대신 흔한 검은바람까마귀만 여러 개체가 있었다. 제주도에 왔을 때 봐야했는데 가질 않은 것이 조금 아쉽기만 한다. 내년에는 보겠지 생각하고 아쉬움을 달래본다. 한국의 새/꾀꼬리과 까마귀과 2021.06.15
꾀꼬리 우리나라에 오는 여름철새 중에서 노란색을 가진 유일한 새이다. 주로 활엽수림에서 생활하며 곤충을 잡아 먹는다. 땅에 내려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번식기에는 아름다운 울음소리를 내며 일정한 세력권을 형성하지만 둥지에 접근하면 요란한 소리로 경계한다. 황조가에서 유리왕은 자기의 고독한 처지를 암수의 꾀꼬리가 의좋게 노는 것에 비유하여 노래하는 내용이 있기도 하다. 요즘 몰지각한 새를 찍은 인간 때문에 많이 수난을 당한다. 사진을 잘 찍겠다고 둥지 주위의 나뭇가지를 모두 자르고 촬영하는 모습을 본다. 어미 입장에서는 목숨을 걸고 유추하는 결과이다. 이런 인간들 때문에 사진을 찍은 나도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것이 가끔 짜증스럽다. 한국의 새/꾀꼬리과 까마귀과 2021.06.08
갈까마귀 올해산 갈까마귀이다. 역시 떼까마귀 속에서 보물 찾기이다. 물론 보물은 아니지만 항상 떼까마귀를 보면 갈까마귀를 찾고 많은 떼까마귀 속에는 항상 갈까마귀가 한, 두 마리씩은 보인다. 그래서 보물찾기... 한국의 새/꾀꼬리과 까마귀과 2020.11.15
집까마귀 우리나라에서는 문갑도에서 약 1달이상 머물다간 새이다. 이 때 왜 보려 가지 않았을까 했는데 바이칼호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여러 마리가 있었지만 렌즈를 교환하지 못하고 날도 흐려 사진은 별로이다. 한국의 새/꾀꼬리과 까마귀과 2019.09.02
검은바람까마귀 바람까마귀 종류 중에서 가장 흔한 새이다. 이 놈 덕분에서 소청도에서 회색바람까마귀를 볼 수가 있었다. 좀 더 잘 찍을 수 있었는데 빛의 방향 때문에 많이 아쉬움이 남는 시간들이 였다. 이번 소청도 기행에서는 대박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한국의 새/꾀꼬리과 까마귀과 2019.06.18
회색바람까마귀 이번 소청도의 기행은 극가 극의 대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한다. 새를 보겠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은 원하는 새를 보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꽝,,,,, 이틀째 되는 날...안개는 자욱하고 이상하게도 바람도 심하다.... 아침일찍 밥을 먹고 등대로 향했지만 날씨가 너무 안좋다. .. 한국의 새/꾀꼬리과 까마귀과 2019.06.09
갈까마귀 이제는 고향으로 둘아갈 시간되었다. 조금은 경계가 느슨한 상태.... 많은 때까마귀에 가운데 한 마리의 갈까마귀.... 올 가을 다시 만나길 기원하면.... 잘 가라... 한국의 새/꾀꼬리과 까마귀과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