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정말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나만 없었다면 더 평화로웠을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요즘 새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새들을 너무 괴롭히는 경향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반성들 해야 합니다.

요즘 많이 보이고 있어요.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지 열심히 먹고 있더군요. 내년에도 만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처음 만드는 동영상이라서 많이 어설프기만 하다. 각종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연습을 하고 있지만 아직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없다. 곧 찾으면 보다 좋은 영상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이제 남쪽으로 많이 내려가지 않았을까 한다. 저어새는 대만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겨울에 월동하는 대표적인 귀한 새인 까닭이다.

먹이를 먹기에 너무 바쁜 저어새이다. 나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먹이 활동에 열중이다. 이쁜 놈들....

멀리 있었지만 수 십 마리의 저어새 먹이활동은 멋진 장면을 연출하다. 가락지를 한 개체도 있었는데 수는 알 수가 없었다.

올해 영흥도 인근에서 가락지를 부착했다고 합니다. 오래 오래 잘 살아라.

많이 개체가 쉬고 있다. 이 여름 번식도 마무리를 잘 하고 잘 먹고 잘 쉬다 갔으면 한다.

언제 보아도 멋진 저어새이다. 다른 수식어가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