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고도의 미세먼지 속에서 담아 본 물방울이다. 반원형이므로 이슬은 아니고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 과정에서 공기 중의 수중기과 응축되어 마른 가지에 걸려 있는 모습이다. 한국의 야생화/10월의 야생화 2021.12.01
낙엽 이제 나무도 올해를 마무리하고 모두 잎을 떨구었다. 떨어진 나뭇잎을 보고 세월 흐름이 더 서글프게 만든다. 반면 내년 봄 탐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설레기도 하지만...... 한국의 야생화/10월의 야생화 2021.11.30
낙상홍 요즘 도심공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조경수로 유난히 많이 심고 있어 너무 획인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조금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는 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도 좋은데... 한국의 야생화/10월의 야생화 2021.11.28
쥐똥나무 열매 검은색 열매가 쥐똥을 닮아 붙혀진 이름이다. 북한에서는 쥐똥과 비유한 우리와는 달리 순우리말인 ‘검정알나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붙이고 있다. 주로 울타리로 심으며 나무와 나무 사이에는 왕성한 가지 뻗음으로 적응력이 매우 높은 나무다. 6월초 손톱 크기 남짓한 새하얀 작은 꽃들이 원뿔모양의 꽃차례에 달리며 작은 종모양의 꽃은 녹색의 잎 사이를 헤집고 새하얀 얼굴을 내민다. 한국의 야생화/10월의 야생화 2021.11.24
쓰레기풀 만수국아재비라도 한다. 냄새가 아주 고약하고 역시 귀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식물이다. 주로 논뚝 주위에서 많이 피고 있다. 한국의 야생화/10월의 야생화 2021.11.23
남천 값이 싼 나무라서 그런지 단풍과 열매가 아름다워서 그런지 요즘 많이 심고 있다. 후자로 생각하는 것이 나의 건강에 좋겠지.... 한국의 야생화/10월의 야생화 202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