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고덕자이 아파트에만 심어져 있는 나무이다. 상록활엽수로 11월 꽃이 없는 시기에 피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물론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등에들이 많이 모이고 있는 곳입니다.

바닷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요즘은 이곳저곳에서 심어져 있는 해국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런 풍경을 갖고 있는 입주민들이 행복함을 모른다는 것이다. 쉽게 말게 누구에게 귀금속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는 느낌.... 너무 과한 표현인가....

단풍과 열매가 가장 아름다운 나무가 화살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열매는 담지 못했지만 단풍은 담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처음 본다. 왜 아파트 조경에는 우리나라 꽃이 아닌 외국 꽃을 심을까....

이영로님이 따로 분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 아파트 정원수로 정말 많이 심는다. 중국 원산으로 값이 싼 나무들만 골라서 심는다는 느낌이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설명이 붙은나무이다. 높은 산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원예화되어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 태백산의 주목 군락지는 눈이 오고 난 다음 정말 아름답다.

요즘 많이 피어 있다. 늦 가을 아파트의 분위기를 온화하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