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는 않다. 전국적으로 쉽게 관찰이 된다.

큰까치수영과는 잎에서 구분이 된다. 약간의 털이 있으며 긴피침형이다.

화단 혹은 도로 옆에 많이 심어 놓은 꽃이다.

참으로 보기 어려운 꽃이다. 태백산 정상부근과 설악산 정상부근에서 볼 수 있는 꽃으로 이 꽃을 찍으려면 고생을 많이 해야한다.

꽃이 많이 피지 않은 6월.... 그나마 기린초가 있어 6월의 산을 즐겁게 해 준다. 붉은점모시나비의 먹이식물이기도 하다.

처음 만난 곳은 오대산 노인봉이였다. 그리고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은 많았으나 보지 못하다가 화악산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숲 속 그늘진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으로 다른 그늘꽃들과 구분이 쉽지는 않다.

쉽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니지만 오대산 상원사 가는 길에서 많은 수를 보았다.

역시 고산에서 볼 수 있고 체꽃과는 잎의 모양에서 차이가 난다.

골무꽃중에서 가장 구분이 쉬운 꽃이 아닌가 한다. 꿀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70센티미터 정도이며 거의 전체가 털이 없고 줄기는 하나가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고 톱니가 있으며, 5~6월에 연한 하늘색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