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자전거를 깨끗이 수리한 기념으로 시화호를 탐조하기로 결심하고 뒷자석에 자전거를 실고 탐조 길에 올랐다. 전에는 전동킥보드를 따고 들어갔으나 밧데리 수명이 다하여 더 이상 탈 수가 없다. 요즘 섬에서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던데 7년 전 나의 모습이다. 그래도 섬에는 걸어 다니면서 탐조를 하는 것이 기본인데 탐조하는 것이 힘이 드는가 보다. 많이 보이던 도요새들은 보이지 않고 내가 찾고 있는 새들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 봄의 탐조가 끝이 되어 간다는 느낌이다. 아직 오릏 종추가를 더 해야하는데...이번 탐조는 1종을 추가하여 311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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