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할미새과

흰등밭종다리

박흥식 2015. 10. 9. 05:47

몸길이 약 14cm이다. 몸빛깔은 갈색이고 등에는 세로 줄무늬 외에 2줄의 푸르스름한 흰색 세로 줄무늬가 나 있다.

허리에도 세로로 넓은 갈색 줄무늬가 있다. 아랫면은 크림색이고 검정색을 띤 세로 줄무늬가 많다.

바깥꽁지깃은 칙칙한 노란색이다.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주로 땅 위에서 먹이를 찾으며 관목 밑이나 풀밭 덤불 속으로 들어가 활동할 때가 많다.

땅 위나 나무 위에서는 꽁지를 끊임없이 위아래로 흔드는 버릇이 있다.

때로는 흐르는 물속에서 가슴 가까이까지 몸을 담근 채 먹이를 찾기도 한다.

의상(擬傷) 행동을 할 때도 있다. 종다리처럼 공중에 수직으로 날아오르면서 종다리와 비슷한 소리로 지저귄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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