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딱새과 되새과

흰눈썹황금새

박흥식 2016. 5. 8. 05:13

녹음이 우거진 숲속, 도심 속의 정원에서 생활한다.

낙엽활엽수림 내의 나뭇가지에서 곤충류와 거미류 등을 먹으며, 간혹 공중에 날아오르는 곤충을 잡는 경우도 있다.

울창한 숲에서는 모습을 관찰하기 힘들지만, 울음소리로 위치가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둥지는 딱다구리류가 이용한 작은 나무 구멍이나 인공 둥지를 이용한다.

숫컷은 몸윗면은 검은색, 눈썹선, 큰날개덮깃, 가운데날개덮깃의 안쪽 깃, 셋째날개깃의 일부가 흰색,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노란색, 몸아랫면은 노란색이며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다.

암컷은 몸윗면은 올리브 갈색, 허리는 노란색, 몸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매우 흐린 노란색 기운이 있으며 턱밑과 멱에 가는 비늘무늬가 있다.

큰날개덮깃, 가운데날개덮깃의 안쪽 깃, 그리고 셋째날개깃의 일부가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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