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그래도 만족스러운 탐조를 마치고 귀한 놈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과천으로 갔지만 결과는 꽝이였다. 지난주 많이 있던 열매는 누군가가 거의 다 먹었고 일부 남아있는 열매를 노랑딱새와 딱새만이 먹고 있었다. 아마도 물까치들 다 먹었을 것 같다. 과천 야생화공원은 2008년 가을 추석전에 우연히 갔다가 많이 새들이 말채나무 열매를 먹고 있는 것을 보며 이렇게 새가 많아도 되는 거야 하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이 날은 본 새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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