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딱정벌레 나비를 보지 못하고 산길을 걸아 가다가 만난 뜻밖의 선물이다. 10여년 만에 보는 것 같다.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의 가장자리는 적동색이며 딱지날개는 녹색이 도는 검정색이다. 머리는 길고 앞머리는 주름살 무늬가 많다. 딱지날개는 점무늬가 밀포되어 있고 막질의 뒷날개는 거의 없다. 한국의 곤충/한국의 딱정벌레 2021.07.05
사슴풍뎅이 이 날 사슴풍뎅이가 정말 많이 있었다. 조금 크다 싶은 놈이 날아 다니면 모두 사슴풍뎅이였다. 성충은 5월부터 6월에 출현하며, 유충은 부식토속에서 자란다. 적갈색 내지 암적갈색이나 수컷은 등쪽의 대부분이 회백색 가루로 되어 있다. 수컷의 전부절은 전경절의 1.5배 길이이며, 암컷은 서로 같은 길이이다. 한국의 곤충/한국의 딱정벌레 2021.06.06
먹가뢰 항상 이맘 때 쌍용에 가면 만나는 곤충이다. 주로 고삼에서 볼 수가 있다. 성충은 초원 지대에서 칡, 고삼 등의 콩과 식물을 먹는다. 암컷은 흙 속에 1000여 개의 알을 낳아 놓고, 유충은 메뚜기의 알에 기생한다. 한국의 곤충/한국의 딱정벌레 2021.06.04
풀색꽃무지 봄부터 가을까지 꽃에 모여들며 봄에는 참나무류의 수액에도 모여든다. 땅 속이나 돌 밑에서 성충으로 월동하고 유충은 땅 속에서 썩은 부식토를 먹고 2년 동안 자라 성충이 된다. 한국의 곤충/한국의 딱정벌레 2021.05.20
꽃무지 꽃무지라는 이름의 유래를 꽃에 모이는 풍뎅이라는 것이다. 몸 빛깔은 적갈색 내지 녹색이다. 딱지날개에도 흰색 무늬가 여러 개 있는데, 3줄의 뚜렷한 굴곡진 홈줄 무늬가 있다. 특히 바깥 가장자리를 따라 흰색 점무늬가 1줄로 여러 개 나 있다.. 한국의 곤충/한국의 딱정벌레 2021.05.02
왕거위벌레 긴 목을 가진 이유가 뭘까.... 주로 참나무에 알을 놓으며 잎맥을 연속적으로 깨물어 흠집을 내어 꼬부리기 쉽게 한 다음 집을 만든다. 한국의 곤충/한국의 딱정벌레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