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가성비가 가장 좋은 호곡리로 결정을 하였다. 혼자가는 탐조는 부담감이 없어 가장 좋으면 퇴직을 하고 여유로운 탐조를 할 수 있어 좋은데 문제는 출근길의 교통체증이다. 조금 일찍 출발을 하였으나 국도는 밀리고 있었으나 날씨가 너무 좋은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마음이다. 별 다른 기대를 갖고 가지는 않았지만 화성호에서 본 뒷부리장다리물떼새가 가장 인상적이다. 가장 많이 본 경우가 아산만에서 5마리였는데 이번에는 12마리를 봉았다. 아무도 없는 화성호에서 혼자 조용히 앉아 이들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오래동안 볼 수 있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는 새는 가고 오는 새는 오고 있는 중간의 계절이라고 많은 새은 볼 수가 없었다. 현재까지 올해 종추가 198종입니다. 3월까지 200종은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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