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학교에서 가까운 효창공원을 다녀왔다. 효창공원은 김구선생님과 여려 독립 운동가들이 잠들어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15년 전 처음으로 나무발발이를 본 곳이기도 하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새들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새들이 많이 있다. 아마도 물이 있어 그런지도 모르지만 요즘 겨울철이라서 그런지 물을 모두 빼서 없다. 특이한 것은 나무발발이가 의외로 많이 있다는 것이다. 한 나무에서 4마리까지 보았다. 거리도 잘 주는 착한 놈들만 내려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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