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 간 곳에서 새가 많이 없다면 안내를 한 사람의 입장은 어떨까? 참으로 난감하다. 그 많던 큰고니와 흰죽지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오히려 혹고니가 더 많이 보이고 있다. 아직 내려오지 않았고 호수가 얼지 않아서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 그런지도 모르지만 새가 보이지 않는다. 시화호 쪽으로 검은머리흰죽지 수 백마리가 쉬고 있는 것이 전부이다. 물론 4개의 습지 중에서 2개만 보아서 그럴 수고 있겠다. 다음에는 자전거를 나머지 습지를 둘러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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