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본 것/무엇을 보았을까...

2024년 01월 24일 시화 및 석모도 탐조

박흥식 2024. 1. 27. 18:30

시화호의 홍방울새가 궁금하여 가 보았지만 한 마리도 보이지 않고 요즘 핫한 지역인 석모도로 향했다. 홍방울새는 많이 보아서 큰 관심은 없었고 쇠홍방울새를 위해 먼 길을 떠났다. 개체수는 시화보다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좋았던 점은 사진속의 멋진 날샷을 찍을 수 있었고 또한 쇠홍방울새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다음 주에 다시 홍방울새를 찾으려 시화호에 갈 예정이다. 드디어 올해 100종을 돌파하였다.

나는 모습이 조금 이상하여 처음에는 다소 긴장감을 주었던 개똥지빠귀
정말 많이 보이고 있는 긴꼬리홍양진이
귀여움의 대명사 딱새
정말 이번에는 안 찍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카메라가 향하고 있어 셔터를 누루고만 말똥가리
올해 종 추가를 위해 찍어 본 바다비오리
땅에 앉아 있는 북방검은머리쑥새는 처음 보았다.
허리의 흰색을 드러내고 있는 쇠홍방울새
찾기 힘든 쑥새. 어디 있을까요.
시화호는 이제 혹고니의 최대 월동지가 되었지요.
비행하는 모습이 멋진 홍방울새. 몇 마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