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고니 혹고니 30여마리가 월동하고 있는 시화호에 혹시나 특별한 다른 놈들이 있나하고 들어 갔다. 역시나 내가 원하는 종은 볼 수 없었고 의외로 혹고니를 보기 위해 걸어서 온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한국의 새/오리과 2021.02.02
육식하는 흰빰검둥오리 오래전 화진포에서 육식하는 청둥오리의 육식을 보고 특별한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지나쳐지만 이번 청라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은 흰빰검둥오리를 보고 초식만을 한다는 오리에 대한 생각을 버릴 수 있어다. 물고기가 많아서 그런지 잡기는 잘 잡지만 먹지는 못하고 대부분 대백로에게 빼기는 모습를 볼 수 있었다. 한국의 새/오리과 2021.01.20
북미댕기흰죽지 충주에 나타냈을 때 갔지만 볼 수 없었고 중량천에서도 역시 볼 수가 없었다. 자주 볼 수 없는 새라서 앞으로 볼 수 없는 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전에 나났다는 소식을 듣고 바보 달려가 찍을 수 있었다. 오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어 거리를 잘 주지 않았지만 오후에는 빛도 좋아지고 거리도 생각보다는 잘 주어 그나마 이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한국의 새/오리과 2021.01.17
혹고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화에는 많은 혹고니가 월동을 하고 있다. 대략 30여마리 정도이다. 과거 동해안 부쪽에서만 잠시 보이던 혹고니가 우리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행복한 일이 아닐까 한다. 한국의 새/오리과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