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뱀 운이 좋은 배이다. 잘못했으면 로드 킬을 당할 뻔 했는데 호기심이 많은 일행 중의 중학생이 겁도 없이 뱀을 숲으로 옮겨주었다. 바로 그 순간 자동차가 쌩하고 달려갔다. 죽고 사는 것은 순간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하여간 뱀은 무서워. 한국의 생물종/파충류과 양서류 2023.10.19
방게 유부도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생물이 이 방게이다. 진흙질 바닥에 굴을 파서 생활하며, 갈대잎 등의 부식물을 주식으로 하되 잡식성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가리지 않고 섭식한다. 한국의 생물종/갯벌생물 2023.10.13
고라니 항상 도망가다가 뒷를 돌아보는 습관이 있다. 그러나가 죽는 경우가 많이 있다. 불쌍한 고라니이다. 다른 나라에 있으면 보호받고 사랑받을 동물이지만 많다는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유해동물로 취급을 받고 있다. 한국의 생물종/한국의 포유류 2023.09.15
표범장지뱀 올해 원없이 본 장지뱀인데 사는 곳도 다양하다는 느낌이다. 주로 서해안 해안 사구쪽에서 볼 수 있지만 쌍용의 야산에서도 본 기억이 난다. 한국의 생물종/파충류과 양서류 2023.09.11
방게 유부도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기는 생물이 이 게이다. 앞 다리를 높게 들어 환영을 해 주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단, 독점으로 운영하는 선장만 제외하면 항상 가고 싶은 곳이다. 한국의 생물종/갯벌생물 2023.09.07
오소리 야생에서는 처음 만난 동물이다. 나비를 찍다가 만나 사진은 별로이지만 오랫동안 나를 인지하지 못해 긴 시간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한국의 생물종/한국의 포유류 20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