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내년을 기약하는 서양민들레 홀씨이다. 민들레의 생존전략은 빨리 피고 많이 만들어 죽여도 죽여도 또 피는 다산 전략으로 인간들의 괴롭힘을 잘 이겨내고 있다. 각자 힘들 세상을 잘 살아 갈 수 있는 전략 하나씩 가질길 바란다.

아파치 헬기 때문에 지금은 한물간 헬기이지만 아직도 북한 전차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비싸게 팔아먹고 사후 정비는 전혀 없는 미국놈들이다.

날씨가 따듯하여 햇빛이 잘 드는 곳에는 지금 많이 피어 있다. 쇠별꽃과의 차이는 수술의 개수로 별꽃은 3개이다.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라고 열매는 먹을 수 있지만 솔라닌이라는 독성분이 있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줄기와 잎은 해열과 산후 복통에 쓰며, 뿌리는 이뇨로 쓴다.

고덕천 상류에 있는 인공폭포이다. 직장인들의 좋은 휴식처 역할을 잘 하고 있다.

구기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진다고 한다. 다리·허리 등의 힘이 강해지고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강장제로 사용되고 있다.

피 흘러 지킨 백마고지 기념비이다. 남과 북...싸우지 말고 서로를 인정하면서 평화롭게 지냈으면 한다.

이제 아름다운 억새의 모습도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내년에 다시 더 예쁜 영상으로 만났으면 한다.

저녁을 먹고 항상 산책을 하는 길이다. 이런 좋은 길이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다. 산책하는 마음이 평온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왜 아파트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는지 알 수가 없다. 바닷가에 있어야 할 꽃이 서울 도심 아파트에 심어져 있다. 값이 싸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