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생화/4월의 야생화 494

개나리 ending

올해는 꽃이 피고 세상의 자신의 아름다움을 누리지도 못하고 땅에 떨어지는 슬픔을 갖게 되었다. 자신의 실수도 아닌 외부적인 요인으로 올해 개나리는 열매를 맺을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세상에는 올해 개나리 같은 일 말고 억울하게 죽어간 어린 영혼도 있다. 음주운전 목숨을 읽은 어린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