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생화/8월의 야생화 434

닭의장풀

흔해서 그냥 지나가는 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친근하게 생각하는 식물이다. 흔히 ?달개비?라고도 부르고 있다. 마당 한 구석에 닭장이나 토끼장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잎 모양이 닭벼슬 같아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닭의장풀은 꽃이 피면 이미 90% 이상의 꽃들이 자신의 꽃가루로 수분을 마친 상태이다.